'국민의힘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개최
장 대표 "내년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울산상공회의소 방문.. 지역경제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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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22일 오후 울산에서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결집하고 지지세를 확산하기 위한 장외 대국민 여론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다음 달 2일까지 영남과 충청, 강원, 수도권을 돌면서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에서 '국민의힘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4시 30분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도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법 정의 재판 재개', '민생파괴 정권 레드카드' 등의 손팻말이 등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개혁과 관련, 이 대통령을 이름으로 부르며 "이재명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서 대법관을 늘려서 이재명 대법원을 만들겠다고 한다" 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포기한 정권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은 (대장동 사건) 항소만 포기한 것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도 포기한 정권이다. 이 모든 것은 이재명 단 한 사람 때문이다"라며 "이재명이 대한민국을 끝내려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끝내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것과 관련, "김 전 대통령은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로 단결을 강조했고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말했다"라며 "우리 하나로 뭉쳐서 싸워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이 저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올 것이고 이재명 재판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대표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을 지키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자유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선거가 되어야 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단결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윤석열 대통령', 윤어게인'을 적은 손팻말이 등장했고 장동혁 대표의 이름이 불리고 외쳐질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목소리가 함께 들렸다.
행사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울산시당 소속 정치인들을 소개하면서 마무리됐다.
집회에 앞서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는 울산상공회의를 방문해 이윤철 회장과 회장단 등과 면담하고 지역경제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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