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판교 포티투닷 본사 출근
포티투닷·AVP·R&D 간 시너지 강조
포티투닷·AVP·R&D 간 시너지 강조
박 본부장은 이날 AVP본부 임직원에게 보낸 첫 취임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경기 판교 포티투닷 본사로 출근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현대차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포티투닷과 각각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AVP본부, 연구개발(R&D)본부 간 시너지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본부장은 “AVP본부를 누군가 앞에서 이끄는 조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방향을 정하고 실행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마주한 산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속에서 AVP본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전적인 환경에 대한 분석과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티투닷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을 내재화하고 시장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며 “R&D본부와는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그룹 내 각 본부 간 시너지 외에도 △도전적 환경에 대한 분석·대응 체계 고도화 △자체 역량에 대한 냉정하고 공정한 판단 △성공적 양산을 위한 R&D 부문과의 협업 강화 등을 2026년을 향한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박 본부장은 “변화는 부담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실행하며 결과로 답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고도화를 위한 방식으로는 '현대 웨이(Hyundai Way)'를 주문하며 전문성, 필요성, 민첩한 실행력 등을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미 탄탄한 기반은 갖춰졌다”며 “이제는 진정한 프런티어로 나아가기 위한 명확한 목표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사내 타운홀 미팅을 열기로 했다. 조직이 직면한 고민과 당면 과제를 현장 임직원과 직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저 혼자서는 해낼 수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분명히 해낼 수 있다”며 “서로를 신뢰하는 문화와 건강한 팀워크 위에서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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