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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가동...주요 생활밀접품목 일일가격조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2일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민생물가 특별관리 품목 가격동향 점검 및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3월 소비자물가는 중동전쟁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하락, 최고가격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2.2% 상승했다"며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 상방압력이 상존하는 만큼 전 부처가 합심해 품목별 가격·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물가 TF에 중동전쟁 물가대응팀을 신설한 후 개최된 첫 회의로 관계부처는 전쟁으로 인한 가격 영향 등 우려가 있는 공산품, 가공식품 전반 등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43개에 대한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 조정 이후 주유소가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1만개 주유소 가격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닭고기에 대한 공급량 확대 방안과 함께 최대 40% 할인지원을 이날부터 시행하고 쌀, 계란, 고등어 등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민생밀접 품목들을 중심으로 4-5월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할인지원을 확대해 나갈 발침이다.

한편 특별관리품목 내 공산품, 가공식품, 외식서비스 중 주요 생활밀접 품목들에 대해 매일 일일가격을 데이터처가 신규조사하며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 여부 등을 빠짐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수급·가격 등 우려가 있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대상에 추가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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