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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승 코레일 사장, 중부권 철도 점검…AI·드론 안전 강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8:14

수정 2026.04.08 18:14

태백선 낙석 감지 시스템 시연
제천조차장 무선제어 입환 점검

8일 강원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 선로에서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드론을 활용해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8일 강원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 선로에서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드론을 활용해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철도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김태승 사장은 이날 강원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 선로를 찾아 드론을 활용한 비탈사면 낙석 우려개소 점검 현장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전국 철도 선로 인근 낙석 주의개소 156곳에 사물인식·영역 감시 기능을 갖춘 AI CCTV를 운영 중이다. 낙석이나 장애물 침입 시 반경 2㎞ 이내 열차와 인근 역에 즉시 경보가 전송되는 구조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AI 좌표 기반 이미지 분석 기법을 활용해 급경사지 감시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충북선 제천조차장역을 방문해 무선제어 입환 시스템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무선제어 입환은 작업자가 리모컨으로 기관차를 조종해 열차를 연결·분리하는 방식으로,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어 기존 방식 대비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 사장은 "드론과 AI, 무선제어 입환 등 첨단 기술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작업자 보호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