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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공소취소 가담자 모두 감옥갈 것"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30 18:24

수정 2026.04.30 17:2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범여권이 '조작기소 특검법'을 발의하자 "이재명 공소취소에 가담한 사람들 모두 감옥에 가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끝으로 활동이 종료된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위 조작기소 국정조사가 막바지다.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이재명 대북송금의 실체가 다시 확인됐다.

연어 술파티가 헛소리임도 명백히 확인됐다"며 "이재명 재판 재개해야 할 이유만 차고 넘친 청문회였다"고 했다. 방용철 전 쌍방울 회장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특위 증인으로 출석해 각각 "리호남과 만나 대가를 줬다", "술을 먹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다.

국조특위가 방 전 회장과 김 전 회장 고발을 의결한 것에 대해서는 "그러자 옳은 말 한 사람들을 다 고발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건에게 공소취소권을 부여한 특검법을 발의한 것을 두고는 "터무니없는 억지 특검 만들어 공소취소권까지 주겠다고 한다"며 "'대통령 이재명'이 특검을 임명해서, '피고인 이재명'의 공소취소를 맡기겠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범죄자 대통령을 뽑았다가 대한민국 사법 체계가 몽땅 무너지고 있다"며 "그동안 후진국 독재 보면서 한심했는데, 이제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비웃을 판이다.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나라 망신이다"고 덧붙였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