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신규 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설립 예정 시기는 5월이다. 투자 규모 기준으로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 최대 수준이다.
크래프톤이 든든한 백업 파트너로 나선다. 우선 쏘카에 6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며 주요 주주로 합류한다. 이와 함께 신설법인에도 자금을 투입해 핵심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쏘카 역시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과 데이터 자산을 출자해 신설 법인 설립에 참여한다.
이번 법인 설립은 기술 개발 중심이던 국내 자율주행 흐름에서 나아가, 실제 서비스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플랫폼 기반 데이터와 투자 자본이 결합된 민간 주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자 규모 면에서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 최대 수준으로,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으로서는 전례 없는 규모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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