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경협,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위해 3억 기탁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8:45

수정 2026.05.08 13:29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FKI타워에서 열린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성금 기탁' 행사에 참석해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대표(왼쪽 세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FKI타워에서 열린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성금 기탁' 행사에 참석해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대표(왼쪽 세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

한국경제인협회가 7일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지원사업에 류진 한경협 회장 개인 기부금을 포함, 총 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FKI타워에서 지난 2024년 문경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수광 소방장, 박수훈 소방교의 유가족을 포함해 총 8가구 10명의 소방공무원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승룡 소방청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한경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가족 설립·운영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류 회장 개인기부 1억원을 포함한 총 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가족들의 심리치료, 긴급생계지원 등에 사용된다.

류 회장은 "소방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경협 측은 류 회장이 '보훈'을 한경협 사회공헌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