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개미' 앞세운 동학개미 이번엔 '수익 적중'…80% 주식 팔아 돈 벌어
1분기 1인당 848만원 수익 실현
1·4분기 중동 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컸지만, 개인투자자 10명 중 8명은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1·4분기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투자자의 투자 성과를 분석한 결과, 80%는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을 실현한 투자자의 평균 수익은 848만원, 손실을 본 투자자의 평균 손실은 496만원이었다.
코스피 등락이 투자자들의 희비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 1월 23.97%, 2월 19.52% 급등한 반면, 3월 19.08% 떨어진 바 있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수익과 손실을 경험하게 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1·4분기 삼성전자를 매도해 수익을 낸 투자자는 평균 714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손실을 본 투자자는 평균 173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어 많은 투자자가 수익을 본 종목은 SK하이닉스(평균 594만원), 두산에너빌리티(206만원), 현대차(341만원), 한미반도체(254만원)였다. 반면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본 종목은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137만원), SK하이닉스(246만원), 두산에너빌리티(59만원), 한화솔루션(81만원)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본 종목은 우리기술로, 평균 수익은 236만원이었다. 에코프로(250만원), 휴림로봇(140만원), 알테오젠(209만원), 제주반도체(10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본 종목은 휴림로봇(70만원), 우리기술(57만원), 에코프로(104만원), 알테오젠(258만원), 현대무벡스(90만원) 순이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