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철마산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조난 신고를 한 뒤 연락이 끊겨 관계 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남양주시 진접읍 철마산 일대에서 한 여성이 영어로 길을 잃었다는 취지의 신고를 했다.
신고자는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통신사를 통한 위치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때 영어를 쓴 점과 사용한 휴대전화 종류 등으로 봤을 때 외국인으로 추정하나 현재까지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이후 연락은 끊어졌으며 통신사를 통한 위치 특정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뒤 22일 밤 철마산 일대 수색에 나섰다.
23일 오전부터는 3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마산 일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행방을 찾고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