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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주의"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5 12:00

수정 2026.05.25 18:00

ETF 16종·ETN 2종 27일 출시

금융당국이 이달 27일 출시를 앞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에 대해 적은 투자금으로도 손익이 크게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5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적은 투자금으로 손익이 증폭되는 투자 구조 및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어 손실 감내 능력 및 투자 위험 이해도가 낮은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며 "소비자는 손실 감내 한도 내에서 자기 책임하에 건전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일종목 기반 ETF 16종, ETN 2종은 오는 27일 출시된다. ETF는 8개 운용사(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가 16개 상품을 내놓는다. 레버리지 14개, 2배 인버스(곱버스) 2개다.

기초자산별로는 삼성전자 기반 8종, SK하이닉스 기반 8종이 나온다.
ETN의 경우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전자 레버리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등 2개 상품을 출시한다.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기반 상품의 경우 일반 펀드와 달리 분산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기업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30%인 만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하루 만에 최대 60% 손실이 가능하다.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