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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후발 업체로 이익 급증에 주목" LG이노텍 목표주가↑-다올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8 10:08

수정 2026.05.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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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대면적(사진 왼쪽)∙초대면적 FC-BGA 기판 샘플 제품 2종. /사진=뉴시스
LG이노텍의 대면적(사진 왼쪽)∙초대면적 FC-BGA 기판 샘플 제품 2종.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28일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는 기존 PC 중심 수요에서 전장·네트워크·서버 등으로 적용처가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연미 연구원은 "견조한 광학 솔루션에 더해 FC-BGA의 후발주자로서의 할인 요인이 축소되고 있다"며 "주요 CPU 고객사의 반등이 확인될 경우 기판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올해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4조8990억원, 영업이익은 1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2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FC-BGA 후발주자임에도 공급 부족 사이클의 낙수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후발 업체의 증설 리스크보다 신규 고객 확보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PC/미드엔드급 매출 비중이 높지만, 향후 전장·네트워크·서버 등 고부가 영역으로 확장될 전망"이라며 "주요 CPU 고객사의 신제품 사이클 및 수요 반등이 본격화되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