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가 오는 29일에 시작되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다음달 3일 본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 당대표로서 선거운동 과정을 끝까지 총괄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지도부 중 일부는 일정을 고려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고 당대표는 전체 선거운동 과정을 끝까지 챙긴 뒤 본투표에 참여해주실 것을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당대표는 본투표에 참여하되, 다른 지도부 일원 일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전략적 분산투표'라는 설명이다.
정 본부장은 "당 공명선거안심투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소쿠리 투표, 투표용지 외부 반출 등 부실 투표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사전투표 감시단과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는 감시단과 안심투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당이 추천한 투표, 개표 참관인 교육을 위해 영상을 만들어 숙지시켰다"며 "사전투표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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