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화에어로 폭발에 선거유세 자제..정청래·장동혁 사고현장으로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1 16:16

수정 2026.06.01 16:16

[서울=뉴시스] 고승민·김명년·박기웅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각각 전남지역과 인천지역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은 정청래 위원장이 전남 담양시장에서, 장동혁 위원장이 인천 연수 옥련시장에서 유세를 하는 모습. 2026.05.24.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김명년·박기웅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각각 전남지역과 인천지역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은 정청래 위원장이 전남 담양시장에서, 장동혁 위원장이 인천 연수 옥련시장에서 유세를 하는 모습. 2026.05.24.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에 여야 모두 선거유세를 잠시 중단했고, 당 대표들은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두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에 이어 또 다시 '조용한 선거' 분위기가 된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전국 후보들과 선거캠프들에 선거유세 자제령을 내렸다.

애초 양당 모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 정도에 그쳤다가, 사고 사망자가 늘어나자 정 대표는 전국 후보들에게 유세 전면 중단을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최소한의 유세를 이어가도록 했다.



양당 대표의 지원유세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대신 두 대표는 대전 유성구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이재명 정부와 대전시 등 관계부처로부터 사고 현황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선거유세를 오후에 재개했다. 화재가 진화됐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유세를 이어가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정오 즈음 구로디지털단지 유세를 벌이던 도중 물러났다가 오후 4시 즈음 강남구에서 선거운동에 다시 나섰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최소한의 유세를 지속하는 대신 선거대책위원회 주최 기자간담회는 취소했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지역인 대전시장 선거는 여야 모두 유세를 멈춰 세웠다.
허태정 민주당·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모두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