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본격 북미 성장…완만한 반등 기대-DB證
[파이낸셜뉴스] DB증권은 LG생활건강의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본격적인 북미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매출액은 6조2770억원, 영업이익은 31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85.4%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그간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은 한국 화장품 수출 성장률 대비 저조한 성과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매출 감소세가 완만해지고 있고 매출 비중이 높은 닥터그루트의 성장세가 유의미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닥터그루트가 북미 법인의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해외 법인의 비용 투자가 확대되는 구간이라 분기별 손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하반기 시장 소비와 함께 주력 브랜드의 매출이 반등한다면 수익성이 유의미하게 개선될 수 있는 환경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2·4분기 해외 법인에서의 마케팅 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1·4분기 대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후 해외 법인에서 유의미한 자체 브랜드의 외형 성장이 나타난다면, 주가는 완만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