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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코닥어패럴과 맞손…'여행 감성' 입은 협업 생수 선봬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와 코닥어패럴이 협업한 브랜드 생수. 에어로케이 제공
에어로케이와 코닥어패럴이 협업한 브랜드 생수. 에어로케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코닥어패럴'과 손잡고 이색 브랜드 협업에 나선다. 양사의 공통 키워드인 '여행'을 매개로 기내 자체 브랜드(PB) 생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장기적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타깃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PB 상품인 500㎖ 먹는샘물을 활용해 코닥어패럴과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비행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여행지에 머무는 시간, 그리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모든 여정에 두 브랜드가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여객 운송이라는 항공사의 기본적인 역할을 넘어, 탑승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에어로케이의 사업 전략이 반영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협업 생수는 두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해당 제품은 에어로케이 기내는 물론 코닥어패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어로케이는 기내 좌석의 헤드레스트(머리받이) 커버와 승무원 착용 배지 등 탑승객의 시선이 닿는 다양한 접점에 코닥어패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색다른 기내 환경을 연출한다.

양사는 이번 생수 출시를 기점으로 장기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통해 항공권 및 코닥어패럴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주력 타깃인 젊은 세대와의 정서적 공감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사라는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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