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연세대 BK21 연구단 맞손…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 협력 확대
5월 29일 연세대서 학술교류회
BK21 연구단 운영 경험·우수사례 공유
공동연구·교육 프로그램 연계 논의
신진연구인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문제 해결형 데이터 연구 기반 강화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와 연세대학교 BK21 교육연구단이 데이터사이언스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넓힌다. 지역 관광 서비스와 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 초스마트 사회 구현 등 각 연구단의 특화 분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8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 BK21 '관광 서비스개발과 지역 경제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은 지난 5월 29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302호에서 연세대 BK21 'AI·빅데이터 기반 초스마트 사회구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단'과 학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대 연구단은 김민철 교수(경영정보학전공)가 단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 연구단은 김희웅 교수(정보대학원)가 이끌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두 교육연구단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육·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연구단은 4단계 BK21 사업의 비전과 목표, 주요 교육 프로그램, 연구주제, 연구단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각 연구단의 운영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신진연구인력과 참여 연구자 간 네트워크 형성도 주요 의제였다. 두 연구단은 향후 사업 개편 대응 방안, 협력 가능 분야, 공동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추진, 교육 프로그램 연계, 인적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는 제주대 BK21 연구단의 연구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제주대 연구단은 관광 서비스 개발과 지역 경제주체 간 갈등 해결을 데이터사이언스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관광, 지역경제, 공공정책, 이해관계자 갈등은 제주가 지속적으로 마주하는 현안이다. 데이터 기반 분석과 문제 해결 역량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교육·연구 과제가 될 수 있다.
연세대 연구단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초스마트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전환 연구 경험을 가진 연구단과의 교류는 제주대 연구단이 지역문제 해결형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BK21 사업은 대학원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이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연구단 간 교류는 개별 대학의 연구성과 공유를 넘어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에게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통로가 된다. 특히 데이터사이언스와 AI·빅데이터 분야는 산업과 지역사회 수요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대학 간 교육과 연구 연계가 중요하다.
김민철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교육·연구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