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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 총력 경북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마을순찰대원 등 700여명 참석 안전경북 실천 결의대회
이 지사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경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26년 마을순찰대 안전경북 결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응해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AI 기반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현장 적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지사는 "재난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분들이 바로 마을순찰대원 여러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을순찰대원의 헌신적인 활동이 안전 경북의 뿌리가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도민 생명 최우선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AI 기반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한층 고도화됐다. 대피 발령 시 AI 자동전화를 통해 대피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대피콜을 활용한 대피 스마트 인증, 마을순찰대 전용 앱을 통해 주민 대피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도와 시·군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순찰대원 활동을 지원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고도화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올해 22개 시·군 인명피해 우려지역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사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가올 장마철 등 자연 재난을 대비해 올 한 해도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마을순찰대의 강력하고 힘찬 의지를 담아 안전경북 실천 결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지사와 참석자 전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요! 안전 경북'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여름철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마을순찰대가 주도하는 민간 중심,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 추진에 뜻을 모았다.

도는 앞으로도 마을순찰대를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은 물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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