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도 전역 고정밀 항공영상 서비스 개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해상도 최신 영상으로 교체…충남 공간정보포털서 제공

충남도가 서비스하는 고정밀 항공영상 사진 사례
충남도가 서비스하는 고정밀 항공영상 사진 사례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도내 전역을 촬영한 최신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공개하며 디지털 공간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최근 급변한 도시 환경과 토지 이용 현황을 정확하게 반영해 도민들의 부동산 정보 조회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공무원 업무용 시스템인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해 촬영한 최신 항공영상을 탑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전격 도입된 항공영상은 지난해 충남 전역을 대상으로 구축된 고밀도·고해상도 영상이다. 기존 영상 대비 선명도가 크게 향상돼 최근 변화된 지형과 건축물, 토지 이용 상황 등을 한눈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민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은 항공영상을 바탕으로 △토지 지번 및 지목 △주소·면적 △개별공시지가 △건축물 정보 등 고품질의 부동산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해당 포털은 월평균 접속 건수가 9만건을 웃돌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정확한 토지 분석이 필수적인 공인중개사와 부동산 업계 종사자는 물론, 재산권을 확인하려는 일반 도민들 사이에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도 이번 최신 항공영상을 동시 반영했다.

통합플랫폼은 지적도와 공시가격, 토지이용계획, 공유재산 현황, 각종 통계 데이터 등을 통합 제공하는 행정 시스템이다. 충남도는 이번 영상 갱신을 통해 도시계획 수립, 토지행정, 민원 처리 등 고도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정책 결정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향후에도 시의성 있는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갱신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최신 항공영상 반영으로 변화된 지역 현황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간정보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도민과 행정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디지털 공간정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기자 정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