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500명에게 '나들이 자유' 선물... 중증 장애아동 신청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중증 장애아동 500명에게 맞춤형 유모차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 유모차 지원사업 '산책' 대상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장 115cm 이하·체중 25kg 이하(의료기기 포함 최대 40kg)인 전국의 중증 장애아동이다.
지원 유모차는 장애아동의 신체적 특성과 의료적 필요를 반영해 제작됐다. 상체를 완전히 눕힐 수 있는 풀플랫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으며, 인공호흡기·산소통·흡인기 등 필수 의료기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용 거치 공간도 마련됐다.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8월 3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 가정에는 8월 중 순차 배송된다.
재단은 오는 9월 서울 지역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식과 가족 참여형 산책 행사도 열 예정이다.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은 "자유로운 외출의 기쁨이 장애아동 가정에도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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