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ODA 초급전문가 키운다… 해외현장체험 기회까지 연계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참가자 모집
6월 25~26일 제주대서 이틀간 운영
ODA 개념부터 기획·평가까지 교육
수료자에 해외현장체험 신청 자격 부여
6월 21일까지 구글폼 선착순 접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에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진출하려는 청년과 지역 인재를 위한 초급전문가 양성과정이 열린다. 공적개발원조(ODA) 기본 개념부터 프로젝트 기획·관리, 평가, 현장 참여 방법까지 한 번에 다루는 과정으로, 수료 뒤 해외현장체험 신청 기회도 이어진다.
10일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에 따르면 오는 6월 25~26일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대강당에서 '2026 개발협력 초급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ODA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주민, 대학생, 관련 기관 관계자, ODA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개발협력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설명한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원조를 말한다. 국제개발협력은 교육, 보건, 농업, 환경,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활동이다.
교육 과정은 6개 주제로 구성된다. 초급전문가의 이해와 ODA 개념, 무상원조 프로젝트 발굴과 선정,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시행기관 선정과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 역할, ODA 프로젝트 기획과 관리, ODA 프로젝트 평가, 국제개발협력 참여 방법 등을 다룬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2026년말 진행 예정인 '개발협력 초급전문가 해외현장체험(OJT)' 프로그램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제주대학교 학생은 비교과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지역 ODA 거점 기관으로 국제개발협력 기반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은 있지만 진입 경로를 찾기 어려웠던 지역 인재에게 실무형 입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