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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4기 선정...AI·오가노이드 스타트업과 협력 확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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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협력 체계 고도화

10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4기 오리엔테이션(OT)에서 셀트리온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 포도테라퓨틱스 김정은 상무, 엔바이오셀 정호섭 대표, 에이인비 박은영 대표, 이미타사이언스 박금규 대표, 서울시 강해라 첨단산업과장,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센터장(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10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4기 오리엔테이션(OT)에서 셀트리온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 포도테라퓨틱스 김정은 상무, 엔바이오셀 정호섭 대표, 에이인비 박은영 대표, 이미타사이언스 박금규 대표, 서울시 강해라 첨단산업과장,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센터장(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차세대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1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026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4기 참여 기업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바이오·의료 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 기반 단백질 항체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에이인비, GLP-1 유도체 경구전달 제형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엔바이오셀, 생체 조직 모사 기반 질병 모델링 및 약물평가 기술을 보유한 이미타사이언스,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포도테라퓨틱스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연구개발(R&D)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가진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기업들은 외부 기술평가위원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셀트리온과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비롯해 기술 고도화,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셀트리온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선정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와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연구소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앞선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기 선정 기업인 엔테로바이옴은 셀트리온이 지원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2024 KLSAP에서 우승하고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기 기업 바이오미는 셀트리온과 공동연구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3기 기업인 머스트바이오, 갤럭스, 포트래이와도 공동연구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4기 선정 기업들은 AI 기반 단백질 항체 개발, GLP-1 유도체 경구전달, 질병 모델링,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2020년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의 민간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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