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고객들이 트럭으로 돈 더 벌게 할 것"…신형 25.5톤 덤프 앞세운 스타트럭코리아, 수입 최다 라인업 완성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공개
15t·25.5t 허브·싱글리덕션 제품군 완성
수입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덤프 라인업

차급 39→41t 상향, 530마력 OM471 탑재
동력전달계 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
"연 250대 이상·점유율 확대" 목표 제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공개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사진=김동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공개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사진=김동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공개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사진=김동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공개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사진=김동찬 기자.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안토리오 란다조 스타트럭코리아 최고경영자(CEO)가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트럭코리아 제공.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안토리오 란다조 스타트럭코리아 최고경영자(CEO)가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트럭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산=김동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25.5톤(t) 덤프트럭을 새로 내놓으며 국내 덤프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15t부터 25.5t 허브리덕션, 싱글리덕션까지 제품군을 모두 갖추며, 수입 상용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넓은 덤프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신형 덤프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를 공개했다. 2021년 출시한 5세대 '뉴 아록스'의 국내 운행 경험을 토대로, 독일 본사가 3년 이상 한국 주행 환경을 분석해 개발한 모델이다.

■15t부터 25.5t까지… 덤프 라인업 완성
이번 출시로 스타트럭코리아는 기존 15t 덤프와 25.5t 허브리덕션 덤프에 이어 25.5t 싱글리덕션 덤프까지 제품군을 모두 확보했다. 허브리덕션이 석산·광산 등 험로 운행에 강점이 있다면, 싱글리덕션은 험로 주행도 가능하면서 고속도로 장거리와 현장 내 반복 운행에 특화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을 기점으로 스타트럭코리아는 15t 덤프와 25.5t 허브리덕션, 싱글리덕션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춘 덤프트럭 명가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스타트럭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단순히 차량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우리 트럭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약속을 제공한다"며 "차량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고객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39→41t 체급 상향… "더 강해진 한국형 스마트 덤프"
신형 4153K는 차량총중량을 기존 39t에서 41t급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춰 종방향 프레임 멤버를 8㎜에서 9㎜로 강화하고 변속기·크로스 멤버 등 주요 구성 부품의 내구성을 함께 높였다. 전축은 10t으로 강화했고, 구동축은 기존 RT390에서 한 단계 위인 RT440 싱글리덕션 액슬로 바꿔 반복적인 고하중 작업에서의 구동 성능과 내구성을 보강했다.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3세대 OM471로, 기존 391K보다 한 체급 높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2600Nm을 낸다. 여기에 파워시프트 어드밴스드가 적용된 MPS3 변속기를 맞물려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줄였다. 안전 사양으로는 270도 센서 퓨전을 기반으로 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6(ABA6),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2(ASGA2), 프론트가드 어시스트(FGA), 차간거리 제어 어시스트(AHA)를 갖췄다.

이원장 스타트럭코리아 상품기획·마케팅 총괄 상무는 신차를 "더 강해지고 더 똑똑해진 한국형 스마트 덤프"로 요약했다.

이 상무는 "한국 도로 환경과 고하중 운행 조건을 면밀히 분석해 내구성과 효율성, 운영 안정성에 집중했다"며 "커넥티비티 서비스 플릿보드를 적용해 유럽에서 최대 15%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입증된 데이터 기반 운행 관리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연 250대 이상" 정조준… 서비스·중고차로 TCO 공략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신차를 발판으로 수입 덤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상무에 따르면 25.5t 덤프 시장은 장기 평균 연 1200대 규모로, 이 중 약 80%를 수입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신형 4153K가 속한 싱글리덕션 세그먼트는 수입 4개사가 경쟁하는 구도다. 이 상무는 "올해부터 물량을 늘려 이 세그먼트에서 점유율 약 25%, 연 250대 이상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판매 확대의 축은 서비스와 총소유비용(TCO) 경쟁력이다. 현재 전국 20개인 서비스센터는 연내 남양주·동해가 더해져 22개로 늘어나고, 2026년 9월까지 고난도 수리에 대응하는 하이테크 서비스센터 3곳이 문을 연다.

아울러 순정부품 보증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고, 정품 대비 약 30% 저렴한 글로벌 부품 브랜드 '스타트럭파츠'를 도입했다. 6월 중에는 딜러 직영 중고차 사업부를, 7월에는 누적 100만㎞ 이상 고객을 위한 '스타 밀리언 클럽'을 선보인다.
신차에는 덤프 전용 정비 프로그램 '스타케어 5+ 티퍼'가 적용돼 동력전달계 등 핵심 부품을 5년·주행거리 무제한으로 보증한다. 출시 초기 50대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패드 등을 추가 지원한다.

동 대표이사는 "차량은 고객의 생계이자 사업의 기반인 만큼 중요한 것은 단순한 고성능이 아니라 가동률과 장기 운행 경쟁력"이라며 "운송 효율 극대화를 큰 목표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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