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특수학생에 생태환경 알린다... 지역 사회공헌 앞장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손잡고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생태 환경 교육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진에어는 10일부터 2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에서 '찾아가는 숲 전시회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기획됐다.
행사 기간 서울서진학교 교내에는 한라산과 곶자왈 등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식물 생태를 담은 사진 작품 15점이 상시 전시된다. 별도의 전시 구역을 구분하지 않고 복도, 로비, 학급 교실 등 학생들이 이동하는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주의 숲을 관람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첫날인 10일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생태 체험 수업이 열렸다. 이번 수업에서는 나만의 반려식물을 가꾸는 '화분 심기'와 천연 이끼를 활용해 작은 생태계를 구성해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학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구재를 마련하고 공교육 내 생태 환경 교육의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제주의 풍부한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유익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선사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2월 소외계층 명절 음식 나눔, 4월 강서구 지역 주민 대상 대부도 나들이 지원, 5월 어린이 재활 병원 재능 기부 및 취약 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 강서구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