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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 줄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여기서 상담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12~13일, 서울식물원서 '결혼페스타'

서울시가 공공예식장 공간으로 제공 중인 '더힐스 남산'의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예식장 공간으로 제공 중인 '더힐스 남산'의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신혼부부들의 결혼 비용 경감을 위해 조성한 공공예식장 이용 건수가 시행 첫해에 비해 7배 넘게 늘어났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예식장을 65곳까지 늘릴 예정으로, 관련 정보와 '미리내집' 등 결혼 이후 계획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해 개최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서울 결혼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는 물론 전 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더 아름다운 결혼식'에 대한 정보와 상담, 다양한 체험 등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담부스 구역에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운영하는 15개 웨딩협력업체가 참여한다. 야외결혼식 연출 및 진행 방법, 결혼 준비 단계별로 필요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삼성전자 부스서 혼수 체험까지 한번에

기업부스 구역에는 '삼성전자 패밀리몰' 홍보 부스와 AI 체험관이 개설돼 예비부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실용적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예비부부 대상 패밀리몰 가입 행사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AI 기능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부부·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결혼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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