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196개국 대표단 오는 벡스코 "안전 이상無"
내달 13일 세계유산위원회 개막
소방·보안시설 등 합동점검 완료
세계 196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벡스코가 세계 대표단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벡스코는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9일 전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세계 유산 전문가, 국내외 언론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국제회의다.
이번 점검은 행사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 등 주요 행사 공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점검에는 벡스코 안전지원실, 컨벤션마케팅실, 전시장마케팅실, 시설관리 부서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운영 상태, 비상방송·화재경보 시스템, 소방시설·전기설비, 피난동선 및 대피 안내체계, 출입통제·보안시설, 냉·난방, 공조설비 운영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유네스코 행사에 대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 중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보수, 정비하고 행사 개최 전까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벡스코 이준승 대표는 "이번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세계유산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라며 "세계 각국 대표단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보안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준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