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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이구위크' 열흘간 거래액 1200억 돌파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6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29CM 이구위크 팝업 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9CM 제공
지난해 6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29CM 이구위크 팝업 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9CM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여성패션 플랫폼 29CM가 연중 대표 행사 '이구위크' 기간 동안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29CM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이구위크에서 누적 거래액 122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상반기 행사보다 약 30% 증가한 규모다. 총 판매된 상품 수는 200만개로, 1분당 약 126개씩 팔린 셈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방문자 수(DAU)는 전년 같은 행사 대비 20% 증가했다.

9CM는 패션부터 홈·라이프스타일까지 고른 성장세를 확인했다. '최애 브랜드의 최대 혜택'이라는 핵심 주제에 맞춰 수요를 이끌어냈다.

여성 패션 부문 거래액은 전년 같은 행사 대비 26% 이상 늘었다. 지난 7일 원브랜드데이에 참여한 디자이너 브랜드 루에브르는 하루 거래액 7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열흘간 14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글로니, 비터셀즈, 아르토, 오르 등도 29CM 단독 상품을 확대했다.

홈 카테고리도 성과를 냈다. 드부이에, 아르떼미데 등 글로벌 홈 브랜드부터 바치, 알라바스터, 오끼뜨 등 국내 신진 브랜드까지 높은 매출을 냈다. 한정판 테크 상품인 '인스타360×헬로키티'는 1분 만에, '보스×프라그먼트' 에디션은 4분 만에 완판됐다.
마음에 드는 브랜드 상품을 친구에게 공유하면 적립금을 지급하는 '최애 브랜드 취향 공유 이벤트'도 참여자 수가 지난 5월 일 평균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총 14회 편성된 '이구 라이브' 거래액도 지난해 동 행사 대비 80% 늘었다. 휴가 시즌에 맞춰 참여한 여행용 가방 브랜드 '리드볼트'는 방송 1시간 만에 거래액 3억원을 돌파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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