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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민의힘 법사위원장? 민생 파업 선언"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달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후반기 국회 민생 파업 선언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상임위원회를 정쟁의 도구로 삼았단 것을 벌써 잊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견제와 균형의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으며 자신들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에 필리버스터(국회법상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신청하고 국익을 볼모로 대미투자특별위원회를 일방적으로 멈춰 세우기도 했다. 어느 국민이 이를 정쟁이나 일삼으라고 했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누차 말씀드렸듯이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의 유일한 원칙과 기준은 민생과 성과"라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사위는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며 법사위 사수 원칙을 재확인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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