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크레타, 5월 인도 중형 SUV 시장 1위… 마루티 스즈키 빅토리스 등 경쟁차 제쳐

프라갸 아와사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3.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3.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인도 중형 SUV 시장이 전체 승용차 판매 시장에서 25%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세그먼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크레타가 지난달 기준 1만5235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마루티 스즈키 빅토리스, 기아 셀토스 등 경쟁 차종을 누르고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형 SUV 시장은 신차 출시와 기존 모델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등이 이어지면서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시장에는 현대차의 크레타와 기아 셀토스 등 각 완성차 업체의 핵심 볼륨 모델이 포진해 있다.

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인도 중형 SUV 판매량에서 현대 크레타는 1만 5235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다. 경쟁 모델 대비 여유 있는 격차를 보이며 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상품성을 재확인했다. 크레타는 가솔린, 디젤, 전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며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2위는 마루티 스즈키 빅토리스로 1만 853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셀토스는 1만 597대로 3위를 차지했다. 마루티 스즈키의 그랜드 비타라는 9366대, 토요타 어반 크루저 하이라이더는 8664대로 5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인도 중형 SUV 시장이 강력한 기존 모델과 신차 간 경쟁이 맞물리며 당분간 성장과 경쟁 심화가 동시에 이어질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크레타와 셀토스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두 모델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인도 소비자층을 폭넓게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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