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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종 100만 그루의 수국 향연'...신안군, 19~28일 '2026 섬 수국축제' 개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초도 수국공원서 '수국과 함께 뜨겁게, 시원하게, 자유롭게' 주제

전남 신안군이 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오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6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오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6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90여종 100만 그루의 형형색색 수국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오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6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국과 함께 뜨겁게, 시원하게,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수국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90여종 100만 그루의 수국과 환상의 정원 팽나무 10리길(3.4㎞)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지역 예술인 공연과 액자 만들기, 수국 화분 만들기, 전동차 투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교통 및 관광 안내, 안전 관리 대책과 더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비금면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가산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첫 셔틀버스는 오전 8시 40분,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5시 30분이다.

또 축제 이벤트로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 50% 감면과 더불어 3000원의 신안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30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수국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1004섬 신안을 찾아 특별한 초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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