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입주율 최저치 기록에도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대단지·건설사 프리미엄 효과
[파이낸셜뉴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지방 아파트 입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서 입주를 진행 중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가 입주 절차를 밟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6년 5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방 아파트 입주율은 50.1%로 전월의 56.1%와 비교해 6%p 하락했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지방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신축 공동주택 입주 여건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건립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대안적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정해진 입주 지정 기간을 운영하는 이 단지는 5월 말 기준으로 잔금 납부율이 70% 선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운암 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완공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37개 동, 전용면적 59~109㎡의 총 321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전면에는 경양초등학교와 운암중학교가 위치하여 도보 통학 여건을 갖추었으며, 기존에 구축된 도심 근린 상권이 인접해 있어 입주와 동시에 제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상업·의료 인프라가 반경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중외공원, 운암산, 영산강, 매곡산 등 녹지 공간과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문화예술시설이 인근에 배치되어 있다.
단지 내부 설계 및 외관 공정에는 차별화된 시공 기법이 적용됐다. 전체 동의 기단부 4개 층은 세라믹 타일로 마감 처리를 완료했으며, 단지 일부 동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조명형 측벽 디자인을 설계안에 반영했다. 진입부에는 대형 문주와 열주를 배치했고, 세대 내부 창호에는 조망형 유리난간을 도입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조경 부문에서는 각 게이트 구역마다 입구 광장인 플라자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경시설에 야간 조명 효과를 결합한 사운즈힐플라자와 파고라 및 브릿지 구조물을 배치해 녹지 공간을 보완한 비욘드힐플라자 등 체류형 휴식 공간이 단지 내에 구축됐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