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양산 첫 '힐스테이트' 분양 나선다
물금읍 10년 만의 신규 공급
598가구 규모 실수요 겨냥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19일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와 범어리에 각각 들어서는 2개 단지, 총 59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의 약 88%를 전용 84㎡로 구성해 실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물금읍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이다. 가촌리 일대는 2015년 이후 약 10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으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양산시 입주 예정 물량도 없다.
주변 개발 호재도 기대 요인이다. KTX 물금역 시설 개선 및 증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바이오 랩 허브, UN 국제물류센터 유치 등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양산선(노포~북정)도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광역 교통망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부산 2호선 증산역과 KTX 물금역, 물금·남양산IC 이용이 가능하며 학교와 학원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현대건설이 양산에서 처음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펜트하우스 제외)에 판상형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H아이숲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최근 양산 지역의 공급 공백이 길어지면서 브랜드 신규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 7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3~15일이다. 계약금은 5%(1차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은 없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마련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지와 개발 호재, 브랜드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며 "양산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상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