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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BBQ 인도서 'K-치킨 열풍' 몰고 올까..벵갈루루서 첫 매장 열고 영업 시작

프라갸 아와사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제너시스BBQ그룹 로고.(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제너시스BBQ그룹 로고.(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인도 전역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가 인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8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BBQ는 지난 17일 인도 남부 IT 중심지인 벵갈루루 주 코라망갈라와 HSR 레이아웃에서 매장 2곳을 열고 인도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현지에서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BQ치킨 개점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네시스BBQ의 인도 사업은 스릭G 그룹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인도 진출은 단순한 시험 운영의 차원을 넘어 본격적인 시장 공략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제네시스BBQ는 이번 벵갈루루 진출을 시작으로 첸나이, 코치, 비사카파트남, 벨로르 등 남인도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인도 내 매장 수를 7~8개 수준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30개, 2031년까지는 15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인도를 향후 주요 해외 성장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지 소비자들은 제네시스BBQ의 진출에 따라 대표 메뉴인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비롯해 김치볶음밥,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K-푸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인도 외식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어 제네시스BBQ가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라는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가격 기대치와 입맛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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