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국방차관, 하계 폭우·태풍 등 재난대비 '선제적 대비태세' 점검
상습 침수·붕괴 우려지역 배수시설 직접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시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철저한 예방이 핵심, 장병 안전확보 소홀함 없어야"
[파이낸셜뉴스]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 하계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애 국방부가 일선 전방 부대의 재난예방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제적인 재난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국방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병과 부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재난 상황 발생 시 대국민 지원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두희 국방차관, 제2군단 방문, 시설물 안전 실태 확인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18일 육군 제2군단을 방문해 재난예방공사 추진 현황과 하계 집중호우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장병 및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하계 기간 집중되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장병들의 안전과 부대 전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 차관은 부대 내 상습 침수 지역과 붕괴 우려가 제기된 법사면 보강 현장, 배수시설 정비 등 제2군단 관할 지역의 재난예방공사 구역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관리 및 예방공사 마무리 당부
현장을 점검한 이 차관은 예방적 조치의 중요성을 거듭 명시했다. 이 차관은 "재난은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며 "각급 부대에서 현재 추진 중인 집중호우 대비 예방공사와 안전조치를 빈틈없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완벽히 제거해 장병과 부대의 안전 확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상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강우량 변화에 따른 지휘부의 상황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유사시 장병 대피계획을 포함한 단계별 대응조치를 매뉴얼대로 이행하는 등 하계 재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 생명 보호 임무"장병 안전보장 전제 지원체계 가동
국방부는 재난 상황 시 민·관·군 협력 체계를 통한 지원 계획도 재확인했다. 이 차관은 "재난 발생 시 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과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국민 지원을 포함한 모든 임무 수행 과정에서 장병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이 차관은 지휘관 책임하에 현장 안전조치가 빈틈없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국방부는 향후 집중호우 등 하계 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취약요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병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동시에 국민 보호를 위한 대외 대응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하절기에도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