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9호선 강일~미사 2031년 조기개통 추진
민선9기 5대 핵심과제 선정
GTX-D 황산 경유 등 포함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미래발전위원회 공약사항 사전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핵심 과제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본격 가동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보고회에서 5대 핵심 과제의 신속한 이행 전략을 구축했다.
먼저 임기 내 하남을 수도권 지하철 거점으로 완성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3·5·9호선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GTX-D를 더한 '5철 시대' 완성이다. 9호선 강일~미사 구간 2031년 조기 개통, 3호선 2032년 적기 개통 및 보행통로 설치, 5호선 배차 간격 단축, GTX-D 황산 경유 등을 담았다. 하남드림광역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위례·감일·원도심·미사 등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조성해 단절된 광역도로를 신설한다.
문화·관광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하남 미사섬을 한강 수변 생태 자원과 역동성을 담은 '국가정원과 K 컬처 융복합 글로벌 명소'로 통합 추진한다. 시는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 공약인 국가정원 조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사섬 주변 한강 둔치를 국가정원으로, 비닐하우스 등 사유지는 K 스타월드로 각각 분리해 동시 추진한다. 올 하반기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미사섬 개발·보전 지원 조례 제정도 나선다.
독자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과 전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도 이행한다. 올 하반기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하고, 2030년 주요 대학 합격자 1000명 달성 전략을 마련했다. 하남영재교육원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복지 분야는 영유아·초등 자녀 야간 긴급돌봄(0시~오전 7시) 및 위례 다함께돌봄센터 신설로 '공백 없는 365일 돌봄 체계'를 운영한다. 청년 교통비(연 24만원), 치매 진료비(연 36만원), 긴급 출동 '효기동대' 등 안전망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보험가입비 50% 지원 등 포용 복지도 추진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5대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