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이거' 하면 얼굴 더 못생겨진다"…성형외과 의사가 절대 하지 말라는 습관[건강잇슈]
[파이낸셜뉴스] 피부 관리에 공을 들여도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있다면 노화를 피하지 못할 거라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얼굴 비대칭과 피부 노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음식들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성형외과 전문의 최현남 원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얼굴이 못생겨지는 습관 TOP5'와 '얼굴이 못생겨지는 음식 TOP5'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최 원장이 꼽은 얼굴을 망치는 습관 5위는 '턱 괴기'였다.
턱을 한쪽 손으로 괴는 습관은 특정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해 얼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이 턱관절과 안면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최 원장의 설명이다.
4위는 '엎드려 자기'였다. 얼굴이 베개에 눌린 상태로 장시간 수면을 취하면 피부 자극과 압박이 반복되면서 붓기가 심해질 수 있다.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이 가해지는 것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로 꼽은 건 '야식 먹기'였다. 늦은 밤 섭취하는 음식은 대부분 나트륨과 당분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다음 날 얼굴 붓기를 유발하고 피부 트러블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수면 부족은 2위에 올랐다. 최 원장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부 회복을 돕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다크서클과 피부 처짐이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도 했다.
1위는 대부분의 현대인이 매일 하는 '스마트폰 보기'가 차지했다.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는 턱선을 무너뜨리고 이중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목주름을 깊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최 원장은 외모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소개했다.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단연 첫 손에 꼽힌 건 '술'이었다.
최 원장은 "알코올은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며 "탈수가 진행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주름도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 뒤를 이었다. 염분과 각종 첨가물이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피부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최 원장의 말이다.
3위는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튀긴 음식이었다. 고온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최종당화산물(AGEs)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도 했다.
4위는 케이크와 쿠키 등 설탕 함량이 높은 디저트류였다. 최 원장은 과도한 당분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손상시켜 잔주름과 피부 처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위는 라면과 짭짤한 과자 등 고염분 식품이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얼굴과 눈가를 중심으로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