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의료기기

비올메디컬, 방콕서 '실펌엑스 APAC 심포지엄'...네트워크 확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색소·혈관 병변부터 피부 재생까지
최신 치료 전략 공유
300여 명 의료진 참석

지난 18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된 'Sylfirm X APAC Symposium 2026'에서 비올메디컬 이은천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비올메디컬 제공
지난 18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된 'Sylfirm X APAC Symposium 2026'에서 비올메디컬 이은천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비올메디컬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올메디컬이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자사 고주파(RF)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의 최신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22일 비올메디컬에 따르면 이번 'Sylfirm X APAC Symposium 2026'은 실펌엑스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 국가별 의료진 간 임상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비올메디컬은 아시아 대표 미용의학 학술행사인 IMCAS Asia 개최 일정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CAS Asia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글로벌 의료진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최신 의료기술과 임상 연구가 공유되는 자리로 꼽힌다.

지난 18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실펌엑스는 미세침(Microneedle)과 고주파(RF)를 결합한 의료기기로, 피부 재생과 색소성·혈관성 병변 치료 등에 활용된다. 듀얼 웨이브 RF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피부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기미와 홍조 치료뿐 아니라 피부 재생과 복합 시술 영역까지 임상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학술 세션은 말레이시아 클리크 클리닉의 림 팅 송 메디컬 디렉터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은 기미를 비롯한 색소성 병변 치료 경험과 함께 실펌엑스 듀얼 고주파 기술의 임상적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EC 스킨 레이저 클리닉의 에드몬드 라우원장은 홍조와 혈관성 병변 치료 사례를 발표하며 혈관성 피부질환에서의 적용 전략과 치료 효과를 공유했다. 태국 니왓 스킨 앤 레이저 클리닉의 니왓 폴리콘 원장은 피부 재생 치료와 복합 시술, 적응증 확대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색소·혈관 병변 치료와 피부 재생, 복합 시술 프로토콜 등을 주제로 각국 의료진이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치료 효과와 안전성, 환자 특성에 따른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수한 임상 활용 사례와 협력 성과를 기념하는 '실펌엑스 엑설런스 어워즈'도 진행됐다.

비올메디컬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의료진 대상 교육과 학술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비올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치료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교류를 통해 실펌엑스의 임상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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