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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中 페리선사와 협약…방한객 150만명 유치 추진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왼쪽부터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쟈오샤오치엔 하이센스 회장, 주슈친 하이센스 부총재. 한국관광공사 제공
왼쪽부터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쟈오샤오치엔 하이센스 회장, 주슈친 하이센스 부총재.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에서 현지 페리 선사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방한 관광 세일즈를 진행하고 한·중 페리를 활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7~18일 칭다오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방한 페리 관광시장 확대 설명회'를 열고 산둥원양해운그룹, 석도국제훼리, 위동항운 등 산둥성 5개 페리 선사와 중국인 방한 페리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선사들은 향후 3년간 방한 관광객 15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청소년·실버세대·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스포츠·문화교류 단체, 개별여행객 등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중국 가전기업 하이센스 그룹과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3~4선 도시 대상 단체상품 개발과 하반기 페리관광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가 한·중 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중 페리를 새로운 방한 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해 해상관광을 통한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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