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1호 법안 '중고차 수출지원'
[파이낸셜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재입성 1호 법안으로 '중고자동차 수출지원 및 산업진흥법' 제정을 추진한다.
송 의원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중고차 수출은 지난해 기준 연간 70만대, 10조원 규모로 성장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정책으로 격상시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출지원특구를 통해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인천에 차량 매입부터 성능 진단, 품질 인증, 경매, 물류, 통관, 수출까지 전 과정이 집적된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인증과 디지털 경매, 첨단 물류·통관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이날 김용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정보현 인천시의원, 박희두 구의원, 최정철 박사 등과 만나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 선정, 특화구역 지정, 출자 구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이 사업은 이미 10년 넘게 논의만 반복돼 왔지만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10년 동안 지역 현안에 머물렀던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