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가맹점 지원 예산 25% 늘린다…GS더프레시, 상생 프로그램 확대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GS더프레시 본사 직원(오른쪽)이 가맹 경영주에게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GS더프레시 제공
GS더프레시 본사 직원(오른쪽)이 가맹 경영주에게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GS더프레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더프레시가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규 지원 제도를 도입하며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더프레시는 올해 가맹점 대상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관련 투자 예산을 지난해보다 25% 늘리기로 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월 50여개 점포에서 60여개 점포로 확대한다.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상권 변화나 경쟁 점포 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GS더프레시 측은 영업 전문가가 점포별 매출 구조와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상품 진열, 행사 운영, 서비스 전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신선식품 등 핵심 상품 매출은 최대 97.8%, 일평균 고객 수는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와 횡령보험 지원도 새롭게 도입한다.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는 신선식품 경쟁력, 매출 성장률, 퀵커머스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점포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횡령보험은 본부가 지원하는 안심보험 패키지에 추가해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GS더프레시는 가맹점 수익성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본부와 점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GS더프레시 전체 매장 수는 596개이며 이 가운데 가맹점은 486개로 81%를 차지하고 있다. 가맹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바탕으로 슈퍼마켓 업계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영 GS더프레시 가맹지원팀장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가맹 경영주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기자 정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