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안보 동행 LIG D&A, 50주년 맞아 전 세계 참전용사 기억 여정 조명
70여년전 용맹했던 푸른 눈의 영웅들… 50년 방산기업이 바친 헌사
라미 신중환 작가 협업, 용산 전쟁기념관서 내달 12일까지 무료 관람
UN군 참전국 누빈 보훈 활동 발자취와 생생한 영웅들의 위엄을 전해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안보와 반세기를 함께해 온 방위산업체가 창립 5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헌정의 장을 마련했다.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해 온 전문 작가와 손잡고 그들 영웅들이 살아온 세월의 깊이와 눈빛을 그대로 담아 전해준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LIG D&A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LIG D&A가 창립 5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특별한 기확전이다.
이번 사진전은 'Remember, Respect, Reconnect -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함을 존경하며, 평화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부제로 열리고 있다.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보존하고, 그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기업의 다짐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안보와 함께 성장해 온 LIG D&A의 역사는 물론, 그동안 회사가 이어온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 및 보훈 활동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들이 공개됐다.
LIG D&A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체로 호국보훈 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매년 초 국립현충원 애국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국립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묘역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LIG D&A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추모와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게임 후원, 국가유공자 재활 지원 등 다각적인 보훈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2011년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의 UN군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이번 전시의 특별한 점은 참전용사 기록 전문가로 활동 중인 프로젝트-솔져(라미), 신중환 작가 협업으로 완성됐다는 것이다. 시선으로 포착한 참전용사들의 생생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담은 헌정 사진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작가는 국내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자부심을 기록하는 여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LIG D&A의 후원으로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사진을 통해 감사를 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프랑스, 영국, 튀르키예의 참전용사들을 촬영한 신중환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전통 '한지'에 사진을 인화하는 기법을 적용해 참전용사들을 향한 한국적 예우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임직원은 물론 많은 국민들께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쟁기념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은 제외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