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호 콘퍼런스 개최...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우호와 평화 계승할 터 "
[파이낸셜뉴스] "참전용사 희생 기억하며 한·미 우호와 평화 계승해야 합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콘퍼런스가 서울 용산에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는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래리 엘리스 전 미 육군 대장,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김부곤 운영위원장 등 한·미 양국의 정·관계와 외교·학계·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알려진 폴라 화이트 백악관 신앙국 수석고문이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과 평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개회사에서 요한복음 15장 13절 말씀인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를 인용,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조명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한·미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미 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정세 속 협력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양국의 공동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는 향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한·미 우호 평화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정호윤 등이 출연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