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일본 2-1로 꺾고 16강 진출 [2026 월드컵]
[파이낸셜뉴스]
일본이 24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삼바 군단' 브라질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일본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세계 최고 기량의 브라질을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였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브라질의 벽에 막히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을 몰아붙였지만 후반 11분 브라질에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후반 50분 추가시간에 일본은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브라질은 역대 5회 우승한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지만 2002 한일월드컵 이후로는 우승컵을 받아 들지 못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3-2 역전승을 거뒀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브라질은 코트디부아르-노르웨이 경기 승자와 다음 달 6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16강전에 나선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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