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한·베 의원친선협회장 베트남 방문.. "양국 과학기술 혁신 등 협력 확대 논의"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한국과 베트남 의원간 친선을 통해 양국 발전을 도모하는 한·베의원친선협회가 베트남에서 과학기술, 혁신, 환경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베트남 국회에 따르면 문진석 한·베 의원친선협회 회장은 지난 29일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응우옌 탄 하이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장 겸 베·한 의원친선협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베트남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양국 국회의 적극적인 기여로 에너지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회장은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인프라·과학기술·혁신성장에 주목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양국이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경험을 더욱 활발히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또 "향후 개최 예정인 '한·베 과학기술 포럼'에 양국 과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해당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의 더욱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응우옌 탄 하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우원식 국회의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이후 문진석 회장과 재회하게 된 것에 기쁨을 표하며 "수교 약 35년 만에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에게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국 의회 간 협력은 고위급 대표단 상호 방문, 젊은 의원 간 교류, 의원친선협회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돼 양국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양자 관계를 심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 위원장은 "과학기술·혁신·환경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기업의 공급망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략적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베트남 국회는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