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임시주총서 '로봇·피지컬 AI' 사업 확대 의결 [공시록]
[파이낸셜뉴스] 코아시아씨엠은 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과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정관 변경으로 회사는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공식 사업목적에 포함했다. 코아시아씨엠은 모바일 광학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ToF(Time of Flight) 센싱과 AI 기반 3D 비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아시아씨엠은 현재 ToF 반도체 전문기업 하나옵트로닉스와 ToF 3D 센싱 카메라 모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글로벌 로보틱스 프로젝트 공급망에 샘플을 공급한 상태이며, 양산 계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피지컬 AI 기반의 뎁스 카메라(Depth Camera) 개발 과제를 진행하며 로봇과 AI 비전 시장을 겨냥한 광학 솔루션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정관 변경으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주총에서는 약 9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김창완 코아시아씨엠 대표는 "이번 임시주총은 재무 기반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함께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밀 광학 설계와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과 피지컬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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