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측, 비행기 지연 탑승 논란에 사과…브릿지 환복 의혹은 부인
[파이낸셜뉴스] 그룹 코르티스(CORTIS) 측이 항공편 지연 탑승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달 3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같은 달 26일 코르티스가 프랑스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 탑승 과정에서 늦게 탑승해 항공기 출발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탑승이 늦어졌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승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엔 코르티스가 파리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항공편의 탑승 시간을 지키지 못해 항공기의 이륙이 지연됐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공항지각으로 비행기 출발 자연시킨 남자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출발 예정시간 2시 40분, 라스트콜 2시 15분, 비행기 탄 시간 2시 45분, 출발시간 3시 18분"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코르티스가 탑승 브릿지(항공기와 공항을 이어주는 이동식 터널)에서 일반 승객의 동선을 막고 옷을 갈아입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항공편 지연 탑승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브릿지에서 승객들의 동선을 막고 환복을 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코르티스가 브릿지에 머물러 있던 것에 대해 "지난해 10월 일본 일정 후 귀국 당시 승객이 모두 하차한 후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소지품 등을 정리하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5월 일본 공연 출국 때 지연 탑승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탑승 마감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탑승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소속사는 전날 코르티스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및 불법 항공권 정보 거래 등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기자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