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11일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몽골 국빈방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몽골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나토 핵심국 정상들과 유대를 강화하며 K방산 세일즈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몽골 국빈 방문을 통해서는 외교·경제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7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2026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번 참석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고, 특히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방산 시장인 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산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9~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15년 만이다.
위 실장은 "이번 방문은 15년 만에 이루어진 국빈 방문으로서, 역대 정부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취임 후 1년 만에 이루어졌다는 점이 양국 관계 발전을 향한 양국 정상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몽골 대통령과 처음으로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도 주빈으로서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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