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라이프사이클 플랫폼" 사람인, 비누랩스 '맞손'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커리어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누랩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이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이 구직 활동을 시작하기 전 커리어를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Z세대 대학생 △국내 유입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커리어를 확장하는 동문까지 아우르는 '커리어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능 제휴를 통한 사용자 경험 고도화 △상품·서비스 결합 등 사업 제휴 △대학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아르바이트 공고 큐레이션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확대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채용 정보 연동을 넘어 대학 입학 시점부터 캠퍼스 생활과 아르바이트, 유학·어학연수, 취업준비와 첫 취업, 이직과 커리어 전환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커리어 케어'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사람인은 대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용하는 에브리타임 앱에 사람인 맞춤형 채용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브리타임은 사람인 리크루팅 인프라와 결합,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커리어 정보 양과 질을 모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대학 새내기 단계부터 필요한 대외 활동과 공모전 소식을 비롯해 고학년을 위한 인턴십까지 커리어 주기에 맞춘 콘텐츠를 에브리타임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 안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람인 황현순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채용 데이터와 에브리타임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하면, 청년 커리어 시장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생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커리어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서고 있다. 앞서 사람인은 외국인 커뮤니티 '수하우스' 운영사인 수앤캐롯츠, 테마파크 서울랜드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공유와 생활 복지를 코메이트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코메이트는 사람인이 운영 중인 외국인 채용 서비스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