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외국인보호소 20대 베트남男, 맨손으로 담벼락 기어올라 도주
[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 중이던 2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7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3분께 화성외국인보호소 관계자로부터 "외국인 수감자가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호소 관계자는 순찰 중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는 보호실 내 담벼락을 맨손으로 기어올라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외국인보호소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거나 불법체류 등으로 강제퇴거 명령을 받은 외국인이 본국으로 송환되기 전까지 머무는 법무부 소속 수용 시설이다.
도주한 A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감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보호소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