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부녀 여경, 유부남 경찰 2명과 '환승 불륜'...남편도 경찰 '충격'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찰 내부 파장...감찰 거쳐 징계 처분

본문 내용과 무관 / 사진=연합뉴스
본문 내용과 무관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구의 한 파출소에서 유부녀 여경이 동료 유부남 경찰관 2명과 잇따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최근 감찰을 통해 소속 지구대(파출소) A 경사(30대·여)와 상간남인 B 경감(40대), C 경장(40대)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 처분을 내렸다.

A 경사는 올해 초부터 같은 파출소 근무자인 B 경감과 불륜을 저질렀다. 이들의 행각은 A 경사의 남편이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밀 채팅방을 발견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조사 결과 A 경사는 최초 불륜 상대인 B 경감과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같은 파출소의 또 다른 동료인 C 경장과 환승 불륜을 저지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경사의 남편과 상간남 중 한 명의 배우자 역시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알려져 내부에서도 큰 파장이 일었다.

A 경사의 남편은 이번 일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에 "감찰을 거쳐 중징계 및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며 "개인정보 보호 등 문제로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 경사의 내용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알려지며 많은 누리꾼의 비판을 받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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