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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한샘, 아파트 리모델링 수혜 등 실적 회복에 자사주 기대까지…매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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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
한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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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샘의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실수요 중심의 주택 거래 증가로 인테리어 수요가 살아나는 가운데 29%에 달하는 자사주 활용 기대까지 더해지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지만 자사주 시가 변동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동 사는 올해 B2C(리하우스·홈퍼니싱) 매출은 1조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수도권 구축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리모델링 수요가 회복되고, 고도화된 '한샘몰' 플랫폼도 구매 전환율을 높이며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주주환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한샘은 자사주 비중이 약 29%에 달해 상법 개정 이후 자사주 소각이나 활용 방안이 본격화될 경우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샘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와 운송비 부담은 일부 남아 있지만 B2C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면서 "다만 동 사의 순이익은 지난해 자산 매각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증가 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짚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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